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는 신혈관성 유전자 치료 임상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응모자는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1년 이내 병원에서 기본검사를 받아 병 진단을 받은 진료기록이 있어야 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안저검사, 종양지표검사, 도플러혈류검사 등의 검사를 하고 혈관이 막힌 부위에 신생혈관을 생성하는 시험약 VMDA-3601(동아제약)을 투약 치료한다.

이번 무료 임상시험은 외과 수술이 불가능한 버거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이 없는 부위에 시험약을 주사, 측부혈관을 생성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거나 하지 절단을 방지하는 유전자 치료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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