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발매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엘리델크림』은 장-단기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학술발표가 나왔다.

지난달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아토피 피부염 연구회(회장 이광훈)가 개최한『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핵심을 찾아』란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초청강연을 위해 내한한 아토피 피부염의 세계적 권위자인 토마스 루거(독일 뮌스터 대학교 피부과 과장) 박사는 「엘리델」의 특징은 「엘리델」을 사용한 치료 기간이 길수록 재발주기가 멀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교 임상연구에서 「엘리델」 크림을 사용했을 경우, 기존 치료제보다 6배나 재발 주기(아토피 재발이 없는 기간)가 연장되었다. 연구에서 엘리델 크림을 사용한 환자들은 재발하기까지 평균 144일이 걸렸고 대조군(표준치료제)은 26일만에 재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의대 피부과 김규한 교수는 다국적 임상연구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참여한 「엘리델」 임상연구(NOVIDEL 연구)를 소개하면서 『전 세계 2,000명의 경증에서 중등도 환자 대상으로 실시된 NOVIDEL 연구 결과, 엘리델은 내약성이 우수했고 가려움증과 질환의 심한 정도에서 지속적인 개선효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크림 제형으로 환자들이 평상시 사용하기에 편리한 제품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가 금년 4월 발매한 「엘리델 크림 1%」는 비스테로이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전 세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처방 1위로 안전성과 효능을 국제적인 임상을 통해 입증 받아 현재 50여 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엘리델은 1996년 이후 8천명 환자 대상 임상과 5백만 명 환자 대상으로 한 시장조사에서도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전문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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