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이자 한국여성의학 발전의 선구자로서, 여성들의 질 높은 삶을 영위케 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의료를 제공하겠습니다”.

지난 7월 3일 제일병원 9대 원장에 취임한 이현우원장은 지금까지 구축해왔던 여성전문병원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 특성화 전문화로 여성만의 질환치료 및 예방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제일병원만의 색깔있는 경쟁력을 구축하고 병원 도약을 위해 10월경 강남에 제 2분원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원장은 우선 “불임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임신성공률 향상에 매진하여 저출산시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국가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 밝히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진료센터를 강화하여 진료분야의 확장을 통한 비만, 고지혈증, 당뇨등을 포함하는 대사증후군과 HRT, 골다공증등 고령과 연관되는 질병들을 연계한 질환전문센터를 육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방의학의 선구자 병원답게 자궁암과 유방암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방법의 다각화 등 첨단의학의 도입을 모색하여 제일병원에 다니면 질병이 안생긴다는 인식을 확산 시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역량을 전환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이원장은 “의료진들도 진료와 더불어 교육과 연구에 더많은 노력을 경주해, 좋은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하여 앞서가는 제일병원 분위기를 활성화 시켜달라”고 당부하고, “전공의들의 수련에 좀 더 내실을 기울여 제일병원에서 전공의수련을 받으면 어느병원에서도 환영받을수 있는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전공의 수련에도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지역사회 의료봉사 등 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직원들의 단결과 화합으로 ‘직원제일’의 병원을 만들어 병원내 모든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신바람나게 일할수 있도록 복지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우 원장은 59년 연세의대졸업, 제일병원산부인과 과장, 제일병원 교육연구부장, 거제대우병원 산부인과과장,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역임하고, 대한초음파학회 초대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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