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은 지난 21일 호스피스 병동 이전 축복식을 가졌다.

본관 3층에서 5층으로 자리를 이전한 호스피스 병동은 환자들이 가정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성가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1인실 • 3인실 • 4인실에 총 12개의 병상을 가동하고 있다.

또 요셉방을 마련하여 3~4인실을 사용하는 환자들이 임종 시 옆 병상 환자를 의식하지 않고 가족들과 조용히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이 밖에 기도실 및 도서, 음반 대여 서비스를 준비하여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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