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웬지 부담스럽고,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설명을 들어도 어렵기만 한 의학상식을 보다 쉽게 일반인들이 접할수 있는 만화책이 나왔다.

경희의료원 의대부속병원은 일반인들을 위해 우리나라의 흔한 질환 50가지를 선정하고 관련 의학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 "한국인의 대표질환 50" 이라는 한권의 만화책을 선보였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당뇨병, 고혈압, 간질환, 알레르기질환, 등 내과계질환 28개와 대장암, 뇌종양, 척추질환, 성형 등외과계 질환 22개 질병, 그리고 건강검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의대부속병원 24개 진료과의 42명의 교수들이 감수위원으로 대거 참여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어려운 의학상식을 최대한 알기 쉽게 구성했다.

이봉암 의료원장은 "최신장비, 쾌적한 진료환경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보호자를 포함한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의학상식을 전달하는 것도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방법중의 하나"라며 "2편 제작도 곤 착수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