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는 23일 오후 대학본부 1층 원격강의실에서 전국 41개 의과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방문 의학교육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매년 한국의학교육학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학방문 의학교육과정 토론회’는 해마다 한두 곳의 의과대를 선정하여 그 대학의 교육과정 노하우를 타 대학에 공개하는 행사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승민 을지의대 교학처장이 ‘을지의대 교육과정의 특징’에 대해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임상수기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활용’(이수주 임상수기훈련센터장) ‘학생인턴제 운영경험’(구자성 임상교육부장)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탐구학습’(이재용 의예과교수) ‘세계시민(Global Citizenship) 교육과정"(허명행 간호학과장) "다중캠퍼스 환경에서의 원격교육 사례’(박미라 의예과교수) ‘의사소통론 교육과정의 팀티칭 사례’(임숙빈 간호대교수) ‘체험의학 교육과정 운영 사례’(전수경 연구원) 등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사례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발표회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 전원이, 지난해 말 중부권 의과대학 중 최초로 문을 열고 현재 전격 가동 중인 을지의대 임상수기센터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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