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의지에 따라 의료관광이 활성화 되고, 외국 영리법인에 의한 의료기관 개설 등 의료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4월 20일 교육연구부장(비뇨기과 허정식 교수)을 팀장으로,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허향진 교수, 김민철 교수, 의과대학 홍성철 교수 및 박형근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하는「의료개방에 따른 전략기획 TF팀」을 발족하였다.
TF팀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의료환경 변화를 종합 전망하고, 의료관광 수요 예측 및 병원 특화 분야를 모색하며, 비전 및 추진 전략에 대한 마인드 공유를 위한 의료관광 중장기 추진 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게 된다.
의료관광 전략의 수립 방향에 대해서는 TF팀 발족회의에서 논의되었는데, 본원은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기본 전제로 하여, ① 서울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의 브랜드 이용 방안, ② 유수병원과의 상호 협력 추진 방안, ③ 메디컬 브랜드를 독자 추구하는 방안 등에 관하여 심도 있게 연구할 예정이다. TF팀에서는 그간 매달 두 차례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다양한 기초조사 작업과 병행하여 의견 조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비롯하여 오는 7월 8,9 양일에 걸쳐 (주) Daum 공연장에서 의료산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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