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상인)는 2004년도 한·몽골 건강증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김상인회장, 홍창의 고문, 조한익 부회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시범사업단을 6일 파견, 13일까지 현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생충검사 등을 실시한다.

한·몽골 건강증진 협력사업은 지난해 10월 14일 니마다와 몽골 보건부장관이 건협을 방문, 예방의학 차원에서 검사사업 및 보건교육에 관한 양국간 국제협력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시범사업단은 울란바타르 제15학교 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기생충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 니마다와 보건부장관을 비롯한 몽골정부 관계자와 향후 몽골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업무협의를 갖는 한편 검사장비 및 기자재를 지원, 몽골의 보건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건강증진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민간외교 차원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