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서 의사출신 3명, 치과의사 출신 2명, 한의사출신 2명, 약사출신 11명이 당선, 의*약인 총18명이 당선됐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 의사출신은 12명이 출마했는데 이 중 군수 1명, 시의원 1명, 구의원 1명 등 총3명이 당선됐다.

5*31 지방선거 개표결과에 따르면 전북 고창군수 선거에 출마 한 이강수(54세, 민주당, 광주 중앙병원장) 후보가 당선,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강수 고창군수 당선자는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사단법인 광주*전남개혁연대 공동대표, 새천년민주당 광주서구지구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충남 천안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중현(38세, 한나라당, 연세맨파워비뇨기과의원 원장) 후보와 부산 해운대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고창권(40세, 열린우리당, 해인의원 원장) 후보가 각각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박중현 당선자는 연세의대 출신으로 현재 충청남도의사회 기획이사, 고창권 당선자는 인제의대 출신으로 부산시의사회 정책이사를 각각 맡고 있는 의사회 현역 임원이다.

한편 전남 영광군수 선거에 출마한 정기호(51세, 민주당, 영광기독병원장) 후보는 개표 중간까지 선두를 달리다 막판에 뒤집혀 1위와 3.8%의 표차로 아깝게 낙마했다.

강원도 원주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동일(37세, 열린우리당, 부론사랑의원 원장) 후보도 1위와 0.7% 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의사-약사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충북 증평군 군수 선거에서는 김영호(54세, 한나라당, 세림신경외과의원 원장) 후보가 약사출신 유명호 현 군수에 맞서 선전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치과의사 출신으로 기초단체장 1명과 기초의원 1명이 당선됐고,, 한의사와 수의사 출신 당선자는 각각 기초의원 2명을, 약사는 기초단체장 4명과 시*도의원 6명 그리고 기초의원 1명을 각각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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