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444명, 사망 6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권준욱 부본부장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일 전날보다 100명 늘어난 444명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426명, 해외유입 1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44명 늘어난 9만 816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9명, 외국인 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2명으로 총 8만 1700명이 사회에 복귀했으며, 현재 75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12명(치명률 1.78%)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22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22건(확진자 1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4649건이다.

이날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116명, 경기 21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353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종교시설, 공장 등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설 연휴 이후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3일 0시 기준 신규로 6만 3644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8만 7428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만 5904명, 화이자 백신 1524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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