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남산타워호텔에서 국립의료원과 구세군대한본영이 함께하는 「심장병어린이 수술사업 1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매년 국립의료원과 구세군, 한국국립의료원 도종웅 원장은 기념사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보람된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보이지 않는 많은 손길이 여기까지 오도록 도운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립의료원은 이러한 선한사업에 계속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심장병 무료수술사업은 1995년 국립의료원 흉부외과 김병열과장이 시작, 이 사업이 진행된 10년간 무료시술의 혜택을 받은 환자는 총 439명(수술 424명, 정밀검사 15명)으로 이중 국외 어린이가 68명이며, 수술비용은 1인당 국내 성인 400만원, 어린이는 300만원정도 국외 환자는 500만원에 상당하는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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