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초고형화 사회 대비를 위한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과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개별인정형 소재로 발전시켜 건강기능식품, 보조식품 등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는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기전의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 동물실험을 통해 ‘종아리 두께 및 근육 무게 개선’과 ‘근육합성(mTOR) 및 근육분해(MuRF-1)의 발현 조절’을 통한 근력 개선 기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식품원재료에 등재된 천연물로 기능성 소재로 발전 시 독성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 또한 낮아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박태준 단장은 “약학대학 김철영, 이철훈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한양대학교로부터 도입한 천연물 신소재를 활용해 근력 개선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로 신속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인사이트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약 13조원으로 추정되며, 연 평균 12.3% 성장해 2025년에는 32조 8천 8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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