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유전성혈관부종 급성발작치료제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의 급여 기준이 2회분까지 처방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고 밝혔다.

피라지르의 급여 기준은 혈청검사 등으로 C1-에스테라제억제제결핍(총량 또는 활성도)으로 인한 유전성혈관부종이 확진된 환자의 급성 발작 시 인정되며, 자가주사로 2회분까지 처방 가능하다.

특히 피라지르는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으로 인한 만 2세 이상 유전성혈관부종의 급성 발작에 사용되는 응급치료제로 브래티키닌의 혈관확장작용을 차단해 2시간내 급성발작을 완화한다.

또 프리필드시린지는 사전 충전형 주사기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의료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은 한자는 스스로 피하주사 할 수 있어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ㄷ.

한국다케다제약 지창덕 유전질환사업부 총괄은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유전성혈관부종 환자들의 치료 환경이 개선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기치 못한 발작으로 일상의 영위가 어려운 유전성혈관부종 환자들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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