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인 면허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하여 차기 의협회장에 출마를 표명한 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 국회와 정부를 강력히 비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병원계는 백신접종 기간에는 논의 자체를 미루고 벡신접종에만 집중하자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전국 모든 병원들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지난 1년 동안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지금과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성공적인 백신접종을 위한 병원계의 노력과 협조를 다짐했다.

병협은 이어 의료인면허 결격사유 확대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과 관련,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간동안 잠시 논의를 미루고 오로지 백신접종에만 전념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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