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구 회장 개회사 장면>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2월 21일(일) 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1,200여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구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코로나19 대구 국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는 COVID-19 백신, 코로나19 국제 심포지엄, 코로나19 관련 논문 연제 발표, 대구방역에 대한 민·관·언론 대토론회, 필수평점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성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교훈에 따라 대구시의사회를 비롯한 방역의 주역들이 백서를 발간하고 역사의 교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해외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각도로 분석 조명함으로 추후 또 다시 닥쳐올지도 모르는 재난적 감염병 사태에 잘 대비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있었던 D방역의 노하우가 공개됐다. 그 당시 극복해낼 수 있었던 요인으로 성숙한 시민의식, 민관협력체계, 메디시티협의회를 통한 소통과 참여를 꼽았다.

또한 지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의 필요성과 백신접종에 대한 안정성, 집단면역체계 등 논의가 있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대처해 나가면서 의사회, 대구시, 언론의 역할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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