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원 대표, 복지부장관상 수상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Medi Line Active Korea·MLAK) 강대원 대표가 2월23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제42회 정기총회 ‘정부 및 유관기관장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20년 12월 ‘벤처창업진흥 대통령 표창’에 이은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정부포상은 매년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의료기기 기업의 산업발전 및 수출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을 하고 있다.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는 의료기기 회사로서 프탈레이트가 사용되지 않은 친환경 원료인 폴리우레탄을 소재로 한 수액세트를 ‘국내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취득하여 국내에 환경호르몬이 없는 수액세트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또 비타민 및 항암제 등 일부 약물들은 빛에 노출 시 약물 성분이 손상되어 정확한 약효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차광 수액 세트와 차광봉투를 개발하여 관련 특허 취득 및 의료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수액 세트 및 니들 필터 등 의료기기 관련 국내 및 해외 특허를 16개 획득하였고, 2019년 본드 사용 없는 수액 세트의 국내와 미국 특허까지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안정과 의료진 안전, 편의성 확보를 위해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의료기기의 개발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강대원 대표는 “그린뉴딜 정부 정책에 맞춰 최고의 기술력과 친환경 정책 활성화로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양질의 제품만을 공급하고 우수한 제품력으로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는 수액세트를 비롯한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전문회사로 2007년에 설립했으며 연간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고 있는 중견회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