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제2차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병원군 전공의 통합교육체계 개발 사업)」 보고서를 발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2003년 12월 26일부터 2004년 6월25일까지 수행된 결과를 총괄한 이 보고서는 병원군별 총정원제 제 1단계 시범사업의 연구개발 결과를 전공과목 및 참여병원의 특성에 부합되도록 수정·보완하여 세분화, 특성화 했다.

보고서의 연구결과는 제1분과(교육프로그램 개발), 제2분과(제도 및 운영 평가체계 개발), 제3분과(과학적 순환 일정계획 개발), 제4분과(전산체계 개발)로 나뉘어져 있다.

1차년도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에서 개발 된 프로그램들을 시범적으로 내과, 외과, 방사선과 등 3개 과에 적용시켜 개선점을 도출해 냈으며 전공의 및 전문의 소속감과 책임감 고취방안, 전공의 업무의 개발 및 조정, 전공의 처우 개선방안, 전공의 순환근무 등을 수정·보완했다.

보고서는 이번 단계 연구개발 사업이 제1단계 시범사업결과를 전체 전공과목 중 3개 대표과목의 여건에 부합되도록 세분화, 특성화 한 것이므로 이를 통하여 얻어진 경험과 지식이 향후 연구개발 결과를 병원군별 총정원제에 참여하는 모든 병원과 모든 전공과목에 성공적으로 적용·확산시키는 근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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