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2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559명, 사망 9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26일 코로나19 발생이 500명대로 크게 늘었다.

23일 392명, 24일 437명, 25일 354명에서 26일 559명으로 큰폭으로 높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26일 확진자는 국내발생 516명, 해외유입 4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만6429명”이라고 밝혔다.

26일 격리해제는 685명으로 누적 6만5478명이 사회로 복귀했으며, 현재 9573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은 7명으로 누적 1378명이 됐다.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으로 전날과 같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2020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504건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2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22명, 외국인 21명으로 누적 6203명이다.

이날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시설, 직장, 종교시설, 개인간 접촉으로 발생이 계속됐다. 개인간 접촉이 많아지는 추세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120명, 부산 31명, 대구 6명, 인천 17명, 광주 112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경기 137명, 강원 18명, 충북 8명, 충남 4명, 전북 11명, 전남 12명, 경북 10명, 경남 20명, 제주 0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 2909명, 부산 2517명, 대구 8146명, 인천 3520명, 광주 1528명, 대전 1043명, 울산 842명, 세종 169명, 경기 1만 7963명, 강원 1610명, 충북 1447명, 충남 1862명, 전북 932명, 전남 671명, 경북 2768명, 경남 1812명, 제주 48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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