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회장 김미영)는 26일, 횡성군보건소(보건소장 태현숙)와 ‘저소득층 검진사업’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김미영 회장, 장인숙 본부장과 횡성군보건소 태현숙 보건소장, 안은선 방문보건담당 계장 등이 참석했다.

횡성군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신체적 건강 유지 및 건강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강원도에서 처음 ‘저소득층 검진사업’을 운영한다.

횡성군 각 읍․면에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의 이동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검진을 진행한다.

횡성군은 올 한 해 횡성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중 만 30세~80세를 대상으로 갑상선기능검사, 골밀도검사, 동맥경화검사, 심혈관계질환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병률이 높은 질환의 조기 검진으로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등 건강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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