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대한간호협회는 내달부터 시행될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해 파견간호사 접종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정공동위원회’에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는 교육 후 파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날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전국 각 시군구에서 간호사가 4000여명 필요할 것으로 보고,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10개 권역센터에서 예방 백신 접종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경림 회장은 이날 오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 회장은 “박애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한지 한 달이 지나면서 파견기간이 종료되는 간호사가 생기고 있어 간호사를 추가 충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의료기관 소속 간호사와 파견 간호사간 수당 차이로 인한 사기 저하를 막기 위해 코로나19 일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도 위험수당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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