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월드뉴스
          질병관리청 국장급 인사(8일자)           보건복지부 과장급 인사(8일자)           화이자백신 ‘코미나티주’ 품목허가           고신대병원, 건강보험 보장률 사립대병원 ‘1위’           동남권의학원, 소청과와 비뇨의학과 의료인력 보강           고신대복음병원, 광주과기원과 AI사업 기반조성 MOU 체결           충북도의사회, 충북대병원 발전기금 3천만원 기부           의협 중선위, 역대 최고의 투표율 위해 총력 다할 것           식약처, 제1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킴리아주’ 허가           100병상 정신병원 1명 이상 보안전담인력 두어야
2021.3.5 금 16:05
> 병원
     
노인의 만성 이명, 인지기능저하와 연관
보라매병원 연구팀, 뇌의 회백질ㆍ당대사 감소 확인
2021년 01월 27일 (수) 10:49:14 신재경 기자 sjk1212@empal.com
   
▲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

노인성 질환의 하나인 만성 이명이 뇌의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이명의 명확한 원인이나 기전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김영호(이비인후과)ㆍ김유경(핵의학과) 교수팀은 만성 이명이 진단된 23명의 환자를 경도인지장애(MCI) 진단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 PET 및 MRI 결과를 비교하여 환자의 뇌에서 나타나는 대사 및 구조적 변화를 분석했다. 이들의 평균 청력역치는 40dB 미만으로 정상 청력 또는 경도 난청에 해당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2020년 11월호에 게재됐다.

그 결과에 따르면 만성 이명을 가진 경도인지장애 그룹은 경도인지장애만을 가진 대조군에 비해 대뇌 회백질(GM) 부피 및 포도당 대사 기능에서 유의한 감소가 확인됐다.

   
▲ 보라매병원 핵의학과 김유경 교수

만성 이명을 가진 경도인지장애 그룹은 우뇌 측두엽에 위치한 선엽(Insula) 부위에서 회백질 부피가 크게 감소되어 있었으며, 우측 측두엽 및 좌측 방추 부위에서는 포도당 대사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만성 이명이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김유경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 이명이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대뇌의 당대사 및 구조적인 변화를 유발하고 대뇌 반구간 네트워크의 교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신경퇴행성 바이오마커로서 이명을 연구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교수는 “경도인지장애는 일부에서 심해지면서 치매로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명 증상이 나타난 고령자는 증상의 치료와 함께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도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재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