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2020.12.12.)된 평택 박애병원을 방문, 거점전담병원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평택 박애병원은 민간병원 중 최초로 전체 병상(220개소)을 소개해 코로나19 치료 병상으로 중환자실 30병상, 준중환자실 90병상, 중등증·경증환자실 20병상 등 총 140병상을 운영 중이다.

21일 현재 140개 병상 중 101개(가동률 72.1%)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위한 긴급한 의료인력 수요에 대응해 박애병원에 신속히 의료진을 파견해 치료를 지원했다.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화된 후에도 중환자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병상 확보가 중요하다”며, 가장 먼저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제공한 박애병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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