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사회(회장 황규석)가 26일,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황규석 회장과 맹우재 총무이사는 이날 강남구의사회를 방문한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장)에게 신축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남구의사회는 지난 2018년 5월에도 신축기금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어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모두 4,000만원을 기부했다.

황규석 회장은 “13만 의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의협회관 신축이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회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손으로 회관을 짓는다는 주인의식과 자부심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도 “대한민국 의사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자리할 회관 신축을 위해 두 차례나 기금을 쾌척한 강남구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협회관이 완공되는 그날까지 의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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