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장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철호) 개혁 TFT(위원장 이원철)는 2021년도 협회 중앙대의원 선출을 앞두고, 전공의 300명 당 1명의 대의원을 선출하고 젊은 회원과 여자회원을 적극 선출할 것 등을 각 시.도의사회에 권고했다.

제72차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대의원회 개혁 TFT는 회비납부 대비 대의원 수 배정원칙에 따라, 각 시.도지부별 회비납부 전공의 300명당 1명의 전공의 대의원을 선출하고, 회비납부 전공의 300명 미만인 시.도지부라도 1명의 전공의 대의원을 선출하며, 교체대의원 또는 보궐선거를 통해 전공의 대의원의 공석이 없도록 권고했다.

또 대의원회 비례대의원 선거 및 의학회, 협의회 대의원 선출시 젊은 회원과 여자회원의 후보 등록 및 선출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TFT는 2월과 3월에 예정된 각 시.도 대의원선거 이전에 시.도의사회의 회칙개정이나 의협의 정관개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각 시.도의사회의 선거관리 규정 변경을 통한 전공의, 젊은 회원 및 여자 회원 등의 대의원 선출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권고안을 냈다.

TFT는 권고안과는 별도로, 대의원 선출 방법, 직역별.지역별 대의원 분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 선거인 자격, 중앙 대의원수 증원 여부, 대의원 겸직금지규정 등 여러 사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한 후 대의원회 개혁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대의원회 차기 정기총회 전까지 도출하기로 했다.

한편 의협 대의원회 TFT는 이원철 위원장, 김교웅·조생구·최상림 부위원장, 박형욱 간사, 강봉수·변성윤·안원일·윤석완·윤용선·이상운·이주병·전일문·정원상·좌훈정·주예찬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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