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 중앙대의원 수 책정 기준인 최근 3년간 회비완납 회원 비율은 34.6%로, 신고 의사회원 3명 중 1명이 회비를 완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협 대의원회(의장 이철호)는 최근 3년간 의협회비 완납 회원수를 기준으로 244명(고정 대의원 112명, 비례대의원 132명)의 2021년도 중앙대의원 수를 각 시도의사회 및 산하단체에 배정했다.

대의원회가 2018년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최근 3년간 의협회비를 완납한 회원 현황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신고 회원 121,516명 중 42,046명이 완납, 완납률은 34.6%로 나타났다.

대의원회가는 최근 각 시도의사회 및 산하 단체에 배정한 중앙대의원 수는 서울 35명, 부산 15명, 대구 14명, 인천 8명, 광주 8명, 대전 6명, 울산 6명, 경기 19명, 강원 6명, 충북 5명, 충남 6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7명, 경남 9명, 제주 4명, 의학회 50명, 군진지부 5명, 협의회 25명 등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중앙회비를 완납한 회원 42,046명을 시도의사회 별로 보면 서울이 10,115명으로 24.1%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부산 9.5%(3,992명), 대구 8.8%(3,701명), 인천 4.9%(2,079명), 광주 4.8%(2,035명), 대전 3.1%(1,318명), 울산 3.0%(1,255명), 경기 12.5%(5,254명), 강원 3.3%(1,400명), 충북 2.7%(1,121명), 충남 3.2%(1,330명), 전북 5.2%(2,170명), 전남 4.3%(1,791명), 경북 4.2%(1,776명), 경남 5.4%(2,267명), 제주 1.1%(442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고 회원 121,516명은 의협 DB 자료에 따른 지부별 전체회원으로 소속 불명, 해외 거주 등으로 소속이 없는 회원 8,041명이 제외된 수치다. 또 회비납부자 42,046명은 소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 5,195명이 제외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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