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의료기(대표 윤정섭)가 최근 고주파 온열치료기 ‘엑소’를 출시했다.

‘엑소’는 국내 최소 0.46MHz 어플리케이터 내장형 쿨링 시스템으로 제작, 핸디형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한 선택적 환부 시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터치스크린 기반의 편리하고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장비를 이동해가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 시술도 가능하다.

여기에 목표 온도 도달시 자동온도 제어 및 쿨링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의료진 및 환자를 위한 두 가지 형태의 비상 정지 스위치를 설치해 의료진과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다.

기본 사양은 크기는 1120mm × 440mm × 610mm이며 중량은 63kg이다.

회사 측은 “구토, 오심, 식욕부진, 소화장애, 팔다리 저림 등 부작용이 적고 뇌종양과 혈액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형암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며, “현재 암 환자가 있는 요양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온열치료기는 KFDA 승인 장비로 건강보험 법정 비급여로 치료할 수 있으며,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치료와 병행했을 때 치료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암 환자의 통증관리,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 사후관리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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