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양의 의료정보 데이터를 모든 의료진에게 동일한 의미로 공유될 수 있도록 표준화된 ‘K-MED를 이끌 의료정보 표준화의 길’을 최근 출간됐다.

서울아산병원은 ‘K-MED를 이끌 의료정보 표준화의 길’에 표준화된 의료정보시스템인 AMIS 3.0의 개발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했다.

의료기관에서 처방이나 검사 등 의료정보데이터가 진료과별로 생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표준화되지 않은 데이터는 의료진이 중복 또는 잘못된 처방을 내릴 위험이 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료정보시스템인 AMIS 3.0을 구축하고 의료정보시스템 표준화 과정부터 표준체계 설계 및 데이터 정비·전환 과정을 책에 담아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표준화된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온 과정이 담겨있는 이 책은, 의료행위 표준화를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는 병원이나 보건의료 관련 기관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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