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1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386명, 사망 19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하루 확진이 이틀 연속 300명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17일 확진자는 국내발생 351명, 해외유입 35명”이라고 발표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86명 증가한 7만31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8일 격리해제는 745명으로 누적 5만9468명이 사회로 복귀했으며, 현재 1만2364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은 19명으로 누적 1283명이 됐다.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335명으로 소폭 줄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3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596건(확진자 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2702건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8명, 외국인 17명으로 누적 5980명이다.

이날 전국 17개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시설, 직장,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이 계속됐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95명, 부산 17명, 대구 15명, 인천 18,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5명, 세종 3명, 경기 128명, 강원 16명, 충북 5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6명, 경북 8명, 경남 11명, 제주 1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 1984명, 부산 2334명, 대구 8059명, 인천 3395명, 광주 1348명, 대전 910명, 울산 825명, 세종 148명, 경기 1만 7107명, 강원 1508명, 충북 1398명, 충남 1789명, 전북 903명, 전남 607명, 경북 2684명, 경남 1666명, 제주 47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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