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3일, 공중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홍준)에 감사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점에서 의협 재난의료지원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학병원급에서도 의료인력이 부족해 파견 요청을 해오는 현실이다. 재난의료지원팀으로 자원해준 회원들의 헌신과 열의가 있었기 때문에 선방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협 재난의료지원팀은 코로나19 상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심각하게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의료지원을 원하는 회원을 모집, 약 1,300여명의 인력풀을 갖추고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전담병상 뿐만 아니라 중환자진료팀까지 구성하여 의사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