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철주 소아암NGO한빛 대표(왼쪽)와 정종훈 원목실장

연세의료원 원목실은 지난해 12월 23일 진행한 교직원 성탄예배에서 모인 헌금 3,381만원 전액을 이웃과 나눴다.

원목실은 주차·청소·안내 요원 835명에게 올리브유 세트를 선물했고, 소아암NGO한빛에 1,228만5,000원,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 600만원, 한국국제기드온협회에 300만원을 각각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성탄에는 특히 ‘세브란스 노동조합’이 주차·청소·안내 요원 선물 비용으로 700만 원을 지정, 헌금하여 보다 풍성한 선물을 전할 수 있었다.

정종훈 원목실장은 “연세의료원 교직원들의 넉넉한 사랑과 정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워진 상황인데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섬김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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