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가 7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이 미국 시카고대학병원에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전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카고대학병원의 암센터 및 신규 병원 건립 프로젝트에 해외 스마트병원 우수 벤치마킹 사례 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병원 모델과 디지털 솔루션에 관한 선진 기법들을 전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는 7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디지털의료산업센터 김나영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조경민 연구원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미첼 C. 포스너 암센터 의무부원장, 소낼리 스미스 혈액종양학과장, 니다 쉬카니 암센터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미팅에서 ‘사람을 위한 디지털 병원 – 코로나19 관리 시스템의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 사례로 스마트병원 건립을 설명하고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통합반응상황실(IRS)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시카고대학병원과의 협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그 동안 스마트병원 선도 의료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선정 등 디지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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