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들이 의료진에게 존경을 표시하는 손동작을 취하며 나이팅게일 선서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간호대학은 18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73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을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간호대학생 230명은 온라인으로 촛불을 켜고 선서를 하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 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길여 총장은 “올해는 팬데믹으로 간호사들의 정성어린 돌봄과 헌신적인 직업정신이 더욱 소중했던 한해였다. 과거 나이팅게일이라는 선구자가 보여주었던 박애와 봉사의 열정을 가슴에 새기면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전문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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