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26일 코로나19 확진은 569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44명”이라고 발표했다. <권준욱 부본부장>

코로나 19 하루 확진이 이틀 연속 500명을 넘었다. 25일 583명(해외유입 30명)에 이어 26일도 569명(해외유입 44명)이 확인됐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204명, 부산 24명, 인천 21명, 광주 13명, 대전 5명, 울산 7명, 세종 3명, 경기 112명, 강원 8명, 충북 19명, 충남 31명, 전북 24명, 전남 10명, 경북 3명, 경남 38명, 제주 3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7785명, 부산 638명, 대구 7126명, 인천 1196명, 광주 585명, 대전 432명, 울산 140명, 세종 76명, 경기 6111명, 강원 554명, 충북 206명, 충남 780명, 전북 235명, 전남 342명, 경북 1599명, 경남 479명, 제주 55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516명(치명률 1.57%)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해외사례 44명은 검역단계에서 3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3명, 외국인 31명으로 누적 4548명이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3만2887명이다. 격리해제는 153명으로 누적 2만7103명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현재 5268명 격리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밀폐, 밀접, 밀집된 장소는 방문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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