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 제44대 집행부는 새 道(도) 의사회관 건립과 사회공헌사업단 발전을 위해 장유석 회장이 3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집행부 임원 역시 십시일반 모금하여 총 9,870만원의 기부금을 지난 19일,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기탁했다.

75년 역사의 경북도의사회는 회세에 걸맞은 보금자리가 없어 그간 회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제44대 집행부 출범 이후 새 의사회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을 경주한 결과 지난해 10월 31일 건물을 매입하기에 이르렀다.

내년 2월 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로 건축사사무소’와 시공설계 계약(2020. 9. 23)을 시작으로 대수선 허가 승인(2020.11.4.), 착공신고(2020.11.9.)가 완료됨에 따라 현재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75년 역사의 최초 의사회관 건립에 따라 제44대 집행부 일동은 물론 많은 회원들이 1구좌(10만원)라도 뜻을 함께하겠다며 기부행렬을 잇고 있다.

새 의사회관 건립 기부금을 사회공헌사업단에 기탁한 회원은 기부증서 및 의사회관 기부자 명판 각인이 있을 예정이며, 기부 금액에 따라 의사회 행사 등록비 면제, 의사회비 평생 면제 등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공헌사업단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고시됨에 따라 건립 기부금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통하여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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