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료급여 진료비는 총 8조5,899억6천8백만원으로 전년대비 7,829억3천1백만원이 늘어나 10%가 증가했다.

도 의료급여 수급자 1인당 연평균 의료급여비는 563만원으로 전년도의 511만원에 비해 10.3%가 증가했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9년도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의료급여 총진료비 8조5,899억6천8백만원 중 급여비는 8조3,855억2천6백만원으로 97.6%를 차지했다.

심사결정 의료급여 진료비 총 8조5,907억원을 의료급여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병원이 2조8,414억원으로 33.1%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1조7,699억원으로 20.6%, 약국 1조3,719억원으로 16%, 의원 1조1,760억원으로 13.7%, 치과 2,174억원으로 2.5%, 한방 1,966억원으로 2.3%를 각각 점유했다.

한편 의료급여 환자를 상병별로 보면 급성기관지염이 47만6,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주질환 43만5,759명, 본태성 고혈압 33만7,164명, 등통증 28만2,240명, 위염 및 십이지장염 24만3,99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48만9천명으로 전년 148만5천명에 비해 0.3%가 증가했다. 1종이 110만4천명으로 74.2%, 2종이 38만4천명으로 25.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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