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22~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영유아기 미세먼지 장기 노출과 소아암 발생의 관련성 규명을 위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재민 교수는 입번 연구에서 장기간 10μm 이하 미세먼지 노출과 소아암 발생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가 다양한 호흡기질환과 폐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왔지만, 소아 혈액암 발병 가능성에 관한 보고는 이번이 연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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