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7일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27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관장 주재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노사합동 점검반은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내방객 방문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각 사무실 전기 안전점검 및 전열기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경영진과 근로자가 안전에 관해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함께 점검하는 안전점검 접근법은 ‘안전문화(Safety culture)’로, 산업재해 감소 및 예방 효과가 입증된 방식이다.

‘안전문화’는 영국 보건안전청(HSE, Health and Safety Executive)이 1980년대 처음 실시한 정책으로,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인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에 의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접근법이다.

이 활동은 △안전에 관한 근로자의 지식 향상, △근로자에게 안전하게 행동하려는 동기 부여, △경영진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근로자의 신뢰감 증가, △안전 정책과 프로그램 활용 증대, △ 안전사고 감소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

조인성 원장은 “정부와 국민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요구에 맞춰 임직원과 내방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과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과 국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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