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가 23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은 정영권 회장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0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가 23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 서울대병원 행정처장)는 “제27회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에는 병원행정관리자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약 700여명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마주하다” 코로나 시대의 병원행정의 변화 주제로 1부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이해하다’ 주제로 오창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박병태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 국장이 ‘AC(After Corona) 시대의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변화와 전망’, 박준일 김내과의원 원장(서울특별시 개원내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이 ‘의료 빅데이터 활용 규제개선과 데이터 3법’을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다’ 주제로 ‘AC(After Corona) 시대의 병원의 대응방안’을 원무파트-전성한 삼성서울병원 원무팀장, 홍보파트-최정식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장, 교육파트-양영규 연세의료원 아카데미팀장, 노무파트-박천수 순천향대중앙의료원 노무팀장의 발표가 있었다.

또 ‘성과관리를 위한 리더의 코칭 및 성과관리 병원 사례’를 김성완 통코칭 대표, ‘AC(After Corona), 조직불안측면에서의 위기관리’를 이경민 마인드루트리더십랩 대표/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 김명호(서울대병원), 양성재(제주권역재활병원), 송대연(원광대병원), 협회장 유공표창-이선재(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구백림(휴재활요양병원), 신형식(부산고려병원), 이후석(가천대길병원), 정용주(국립공주병원), 김성래(광주상무병원)가 수상했다.

정영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정부의 정책과 제도의 변화를 비롯한 사회전반의 변화의 시대에 우리 의료인과 병원행정인이 갖추어야 할 자세와 정보를 습득하고 교류하는 진정한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원행정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코로나시대의 의료와 병원행정을 개척하는 핵심 주역으로 발돋움 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온라인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10월3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 kcha.or.kr)를 통해 등록자에 한해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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