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25일 코로나19 확진은 119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94명”이라고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발생이 하루만에 다시 세자리 수로 늘었다. 24일 61명이었던 환자발생이 25일 다시 119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25일 코로나19 신규 발생자는 119명이며, 이중 국내발생은 9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사망자는 없었으며, 누적 457명(치명률 1.76%)이 사망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25명은 해외사례다. 검역단계에서 1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0명, 외국인 15명으로 총 3663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2만5955명이다. 격리해제는 36명으로 누적 2만3905명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현재 1593명 격리중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20명, 인천 3명, 대전 1명, 경기 65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남 3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5374명, 부산 532명, 대구 7060명, 인천 916명, 광주 447명, 대전 394명, 울산 119명, 세종 61명, 경기 4544명, 강원 216명, 충북 144명, 충남 460명, 전북 114명, 전남 137명, 경북 1512명, 경남 223명, 제주 3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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