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자체 개발한 세포주 KBIO-K1, KBIO-DG44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 세포주 라이선스 비용으로 수십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자 오송재단은 지난 3월 세포주를 개발하고 FDA 인증기관에서 ICH(국제의약품조화위원회) 가이드라인에 준하여 유효성을 입증하는 증명서를 획득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으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포주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혁신 신약 개발에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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