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진 교수

강형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최근 5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이 우수한 논문을 꾸준하게 발표한 회원 1명에게 ‘선도연구자상’을 수여하는데 강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최근 5년간 주 저자 24편을 포함해 7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조혈모세포이식에서 전처치 항암제로 사용하는 부설판을 약동학모델링 기반 개인별 맞춤 투여로 치료 성적을 향상시켰으며, 반일치이식에도 맞춤 투여를 적용해 좋은 성적을 보였다.

강 교수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로 소아청소년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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