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부의 한국판뉴딜(이하 ‘K-뉴딜’)정책을 차질 없이 실행하기 위하여 ‘디지털뉴딜(이하 ‘H-뉴딜’)추진단’을 구성한다.

H-뉴딜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IT기반 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화 업무를 아우르며, 심평원 업무와 K-뉴딜의 정책방향을 고려하여 범국가적 디지털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연계 디지털 뉴딜에도 초점을 맞추어 추진한다.

지역연계 디지털 뉴딜은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국가발전의 축을 이동시키기 위한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회복의 발판이 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K-뉴딜정책의 실행방안이 담겨 있다.

심평원은 앞으로 H-뉴딜 추진단은 K-뉴딜과 연계성을 고려하여, AI기반 스마트의료(척추측만증 각도 판독 등), 맞춤형 헬스케어(내가 먹는 약·손쉬운 병원·약국 찾기·비급여 정보제공 등), K-방역협력체계(마스크구매시스템, 음압격리병상 등 모니터링) 및 보건의료 데이터밸리 ‘원주’(산학관 연계 디지털 인재양성) 등의 과제를 발굴하고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빅데이터 개방·활용 및 의료영상정보관리 등 다양한 디지털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디지털 뉴딜을 강화하여 국가 차원의 대전환을 실행하는 K-뉴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은 H-뉴딜추진단은 기획상임이사를 단장(CDO)으로 총괄반(1반)과 2~5반(의료정보 플랫폼반, 의료정보융합반, 스마트서비스반, 의료자원연계반), 총 5개반으로 구성하여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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