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과 어린이 및 고령자 화상 안전사고 예방 및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증가하는 영유아 및 고령자 화상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취약계층 소비자가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화상예방을 위한 공통 콘텐츠 기획 및 확산 ▲어린이 위해예방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전문정보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 후, 첫 사업으로 한국소비자원이 추진하는 어린이 안전 선도 지자체 지원사업에 베스티안재단이 참여해 인천 중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화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영유아 및 고령자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화상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화상 위험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어린이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 소비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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