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부터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을 전국에 송출했다.

올해 금연 광고는 청소년 흡연예방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2차 금연 광고에서는 ‘노담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일상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의 비흡연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청소년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 담배와 마주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선택한 비흡연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청소년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담배 및 담배 광고와 간접흡연 등의 환경을 복선으로 제시하는 기법을 선택해 반전효과를 주었다.

이번 금연 광고는 청소년에게는 ‘노담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학부모와 중장년층에게는 ‘청소년의 노담을 응원’하며 ‘사회적 흡연예방 문화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24일부터 11월23일까지 두 달간 지상파를 비롯 라디오,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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