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에 맞춰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성분명 이사부코나졸)’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셈바는 만18세 이상 성인의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 및 암포테리신 B 투여가 적합하지 않은 침습성 털곰팡이증 치료에 시판 허가를 받았다.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 총괄 김희정 전무는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통해 진균 감염의 위험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레셈바의 국내 출시를 통해 그 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침습성 진균 감염증 환자에서 치료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치명적 진균 감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는 임직원과 함께 온라인 게임 형식의 ‘곰팡이를 찾아라’ 캠페인을 통해 곰팡이(진균) 감염의 위험을 알리고,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진균 감염에 대한 인식 및 빠른 진단의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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