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20일 코로나19 확진은 70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55명”이라고 발표했다.<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국내발생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소규모 집단이 계속되고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경우가 여전히 20%를 웃돌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20일 코로나19 신규발생자는 70명이며, 이중 국내발생은 55명”이라고 발표했다.

20일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385명(치명률 1.67%)이며, 위‧중증 환자는 14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해외사례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 확인됐다.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으로 총 3092명으로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3045명이다. 격리해제는 90명으로 누적 2만248명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현재 2412명이 격리중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발병은 서울 21명, 부산 8명, 인천 1명, 대전 2명, 경기 18명, 충북 2명, 경북 1명, 경남 2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4587명, 부산 338명, 대구 7045명, 인천 784명, 광주 435명, 대전 326명, 울산 106명, 세종 61명, 경기 3617명, 강원 191명, 충북 129명, 충남 412명, 전북 79명, 전남 138명, 경북 1459명, 경남 212명, 제주 3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 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지나칠 만큼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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