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9일 코로나19 확진은 155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141명”이라고 발표했다.<정은경 본부장>

9월 들어 코로나19 사망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2명이 발생해 10일 현재 총사망자는 346명이 됐다. 치명률은 1.59%다. 위‧중증 환자는 169명으로 전날보다 15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일 “9일 하루 확진자는 155명(국내 신환 141명, 해외유입 사례 14명)”이라고 발표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 확인됐다. 내국인 7명, 외국인 7명으로 총 2947명으로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1743명이다. 격리해제는 337명으로 누적 1만7360명이 사회로 복귀했다. 현재 4073명이 격리돼 있다.

새로 확진된 국내발병은 서울 46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5명, 광주 5명, 대전 11명, 울산 4명, 경기 47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12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4129명, 부산 298명, 대구 7014명, 인천 713명, 광주 416명, 대전 296명, 울산 96명, 세종 61명, 경기 3263명, 강원 186명, 충북 117명, 충남 364명, 전북 66명, 전남 131명, 경북 1430명, 경남 195명, 제주 3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 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과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지나칠 만큼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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