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 70여명은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251세대 470여명(8.7. 현재)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하여 긴급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환경정화 및 피해 농작물을 수습하고,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 빨래차를 동원하여 피해 주민의 의류 및 이불 등 빨래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불 150채와 생활용품세트 100개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8월 6일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피해복구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8월 7일 강원도 철원군을 우선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생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단의 각 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8월 3일부터 경기 가평군, 충주시 등 충남·북,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등 주요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복구 작업, 농가 지원, 구호물품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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