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병원 CDM 데이터베이스가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정합률 99.98% 이상)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7월 21일부터 1년이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기업, 기관에서 구축 𐤟 활용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정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 품질체계, 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보안체계 등의 요소 전반을 심사 ・ 심의하여 그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베이스의 값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정합성을 정량화하여 플래티넘 · 골드 · 실버 클래스 단계로 인증 수준을 결정한다.

인증식은 11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 김대진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 이재진 실장 등 관련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용식 병원장은 “이번 플래티넘 클래스 획득은 데이터 오류 최소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수준 높은 의료 데이터 관리를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