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팀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의 ‘BRCA1/2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방암 검사비 지원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 외래 진료에서 상담하면 되며 만 25세 이상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안 교수는 “보험 급여 지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BRCA1/2 유전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환자나 가족들이 예방 및 조기 진단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정신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 이화 임상시험센터 주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연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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